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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수출지원 적극 나설 것”
농식품 수출 협력을 위한 중앙-지방정부 정례 회의 개최
농식품 수출붐업 위한 중앙-지방정부 협력회의에서 농식품부 윤동진 식품산업정책관이 정부의 수출지원정책 의지를 강하게 피력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가 최근 ‘농식품 수출 붐업을 위한 중앙-지방정부 협력회의’를 개최해 지자체 수출관계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수출관련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수출개척협의회를 통해 해소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3월 27일 농식품부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지방정부간 소통을 통한 수출 애로사항 해소 방안, 중앙-지방정부 연계하여 해외 수출 공동마케팅 실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각 지자체 수출관계자들은 중국 및 동남아시아에 대한 권역별 수출유망 정보 제공, 정부의 농식품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민관합동 수출개척협의회의 공동 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성진근 위원장은 이날 특강을 통해 “농수산식품의 수출확대를 위해서는 수출관련 주체 간 업무 분담 체계를 명확히 하고 연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중앙과 지방정부 간 협조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수출개척협의회 성진근 위원장이 농식품 수출관련 주체간 긴밀한 연계 강화를 주장하면서 쌀가공식품, 소고기 상품 등의 전략수출 상품 개발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날 회의에서 농식품부는 지자체별 ‘지역 수출 네트워크’를 만들어 관내 수출기업 및 농업인단체의 수출 애로점을 해소하기 위해 ‘민관합동 수출개척협의회’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지자체는 주력 품목과 관련된 지역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수출네트워크’를 구성해 중앙-지방간 지속적 교류를 위해 분기별로 운영현황을 농식품부와 논의하고 해소시킬 계획이다.
또한 지자체별 산발적으로 진행되고 해외 홍보사업을 지자체 공동으로 추진하여 한국 농식품 수출의 시너지를 극대화 할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해외 박람회 참가, 바이어 초청, 마켓테스트 등 지자체별 운영되고 있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여 지자체간 과당경쟁을 방지하고 품목별 홍보효과를 제고시킬 방안을 찾기로 협의했다.
농식품부는「수출정보지원센터」을 통해 생산농업인, 농식품기업, 수출업체에 스마트 수출정보 제공 서비스 실시하고, 연계협력를 통해 수출을 확대한 지방정부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한국판 ‘제스프리’ 만들기와 같은 지자체별 수출 유력 품목 육성을 중앙-지방 협력 하에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지자체 및 개별 생산조직 수출로 인한 과당경쟁·채산성 약화, 수출 물량 불안정 등의 문제점을 완화하여 안정적인 수출 기반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에 대해 농식품부 여인홍 차관은 “향후 중앙-지자체간 분기별로 교류하며 농식품 수출을 위한 협조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수출 분위기가 농업 전반에 확산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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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여인홍 차관은 분기별로 이런 회의를 가지며 농식품 수출을 위한 협조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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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2024-03-15 11:10:01
